2018년 미니운동회

아마도 올해 들어 가장 화창하고 공기 맑은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3~4일 동안 하늘에 구멍이 뚫릴 정도로 비가 쏟아지고,
그쳤다가 다시 내리기를 반복하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푸르른 하늘이 나타났습니다.
뜨거운 햇살과 한껏 들이마시고 싶은 깨끗한 공기.
5월 중에서도 가장 눈부셨던 날.
우리들의 미니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이규현목사님의 기도와 유철주교수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로 워밍업을 하고
본격적으로 게임시작!!
판뒤집기와 신발던지기, 박터뜨리기는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즐기기에 너무 신나는 게임들이었습니다.
톰팀과 제리팀의 치열하지만 건강한 대결!!
그리고 열띤 응원들!!
모두가 힘찬 박수를 보내주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식사는 바로바로~
바베큐파티!!
후원해주신 삼겹살과 한빛사랑회회장님께서 준비해주신 윙과 칠리새우.
갖가지 맛난 음식들을 준비해주신 한빛NGO 배권사님 덕분에,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맛있게 고기를 구워주신 여러 어머님들 덕분에,
맛나고 행복한 점심시간이었답니다. 


 
    

아이들이 너무 신나하는 휴식시간동안의 물총놀이는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빛의 더위를 잊게 해줄만큼 시원했고 재미있었습니다.
공놀이와 비눗방울도 아이들의 로망이죠^^
휴식시간동안의 잠깐의 여유는 아주 꿀맛이네요~~^^

게임 중간중간 진행된 넌센스퀴즈와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후원해주신 뉴이스트앨범과 어린이도서들은
운동회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1등과 2등의 발표와 선물증정, 한승민교수님과 정향숙회장님의 폐회사를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2018년 미니운동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운동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슴속에
오늘 하루가
‘참 즐거웠다’ ‘많이도 웃었다’ 라고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미니운동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